데이터 분석 솔루션 및 컨설팅 전문기업 잘레시아는 마이크로소프트 총판 디모아(DMOA)와 함께 'AI 도입을 위한 실전 데이터 운영과 활용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Microsoft 기반 데이터 플랫폼과 오픈소스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실전형 전략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Microsoft 기술뿐만 아니라 KNIME,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AI 구현 사례 등 실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가 세션별로 공유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Microsoft Fabric을 활용한 통합 데이터 전략이 소개됐다.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시각화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Fabric의 구조를 기반으로, 최신 분석 기능을 활용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자동화, PowerBI 연계를 통한 실시간 분석 및 협업 강화 방안이 함께 다뤄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KNIME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사례가 발표됐다. 코드 없이 GUI 환경에서 데이터 흐름을 설계하고, 대시보드 연계를 통해 실무에서의 분석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식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AI 기술 적용 전략이 발표됐다. AI 에이전트를 통한 시스템 간 연동,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데이터 및 AI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실질적인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술 중심의 단순 소개에 그치지 않고, 업무 적용 가능성과 비즈니스 실효성을 강화한 사례 중심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잘레시아 김명석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Microsoft의 데이터 및 AI 플랫폼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Microsoft 파트너로서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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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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