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U 재단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 코인인 '스타우(STAU)'를 암호화폐 거래소인 MEXC에 공식 상장했다"고 발표했다.

STAU 코인은 전 세계 투자자들이 금을 디지털 자산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금 거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호주 금광산의 직접 투자로 기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STAU 코인은 고가의 금을 소규모 단위로 분할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투자자는 실물 금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디지털 자산 형태로 금을 거래하거나 소유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의 출처, 순도, 소유권을 안전하게 추적할 수 있으며, 고급 주얼리 자산의 소유권을 디지털화하여 관리하는 시스템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금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STAU 재단 측은 "글로벌 TOP7 암호화폐 거래소인 MEXC에 공식 상장하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최근 금 가격이 연일 상승하는 가운데, STAU 프로젝트와 STAU코인은 디지털 자산과 실물 자산 간의 간극을 혁신적으로 해소하고, 금의 가치를 디지털 경제로 통합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TAU 재단은 "고급 주얼리 시장에서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인정받는 '스태리그룹(Starry Group)'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스태리그룹은 금 채굴 및 주얼리 제조 관련 11건의 특허와 48건의 디자인 특허를 소유하고 있으며,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당일 맞춤형 주얼리 제작이 가능하고, 최근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번 스타우(STAU) 코인의 상장은 스태리그룹과 STAU 재단이 금 거래 및 자산 관리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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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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