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왼쪽부터)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문재용 한국새농민중앙회 회장, 김연숙 고향주부모임 회장, 박민숙 농가주부모임 회장이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장문찬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대표이사와 산불피해 농업인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이광수(왼쪽부터)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문재용 한국새농민중앙회 회장, 김연숙 고향주부모임 회장, 박민숙 농가주부모임 회장이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장문찬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대표이사와 산불피해 농업인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은 지난 7일 농협의 대표 육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한국새농민중앙회에서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산불피해 농업인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성금은 농가주부모임 5110만원, 고향주부모임 3500만원, 한국새농민중앙회 4000만원 등 총 1억2610만원으로 각 단체 회원들이 산불 피해 농업인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됐다. 해당 성금은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을 추구하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를 통해 피해 농업인들의 생계 지원과 피해 복구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받은 장문찬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대표이사는 "최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받은 성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협이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조속히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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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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