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 관련 회동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이날 회동은 합의된 사안 없이 종료됐다. 박동욱기자 fufus@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 관련 회동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이날 회동은 합의된 사안 없이 종료됐다. 박동욱기자 fufus@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측은 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직격해 "김 후보가 말을 바꾸지 않는 분, 약속을 지키는 분이라고 알고 있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현 한 후보 캠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주자 경선 과정을 거치며 '단일화하겠다'는 발언을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6일 사이 최소 22회, 평균적으로 1일 1회 이상 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지난 4월 27일 기자회견에서 '한 총리가 출마하면 즉시 찾아 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시키겠다'고 발언한 게 대표적"이라며 "평균 1일 1회 이상 단일화 발언을 했다는 수치는 같은 장소에서 여러 번 같은 말씀을 반복한 것은 1회로 계산해 가능한 한 가장 보수적으로 집계한 수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 후보는 국민의 열망을 뒤로 하고 투표용지 인쇄가 임박할 때까지 정치적 줄다리기를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7일 분명히 밝혔다"고 단일화를 압박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