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식품업계에서도 날씨에 맞춘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과자부터 음료 등 다양한 제품에 과일맛을 첨가해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최근 과일 맛을 담은 한정판 제품 6종을 출시했다.
회사는 매해 시즌에 맞춘 과일 맛 한정판을 선보여 왔으며, 올해는 수박, 멜론에 망고, 자몽까지 종류를 확대하고, 파이, 비스킷, 젤리 등으로 제품군을 늘렸다.
대표 제품으로는 초코파이하우스 망고, 촉촉한멜론칩, 초코파이情 수박, 마이구미 자몽허니블랙티 등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에너지 음료 '핫식스 더킹'에 사과 과즙을 더한 '핫식스 더킹 애플홀릭'을 최근 출시했다.
핫식스 더킹 애플홀릭은 사과 농축액을 담아 사과 본연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과 향이 특징이며, 카페인 100㎎과 타우린 1000㎎을 함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에너지 음료를 마실 때 집중력 강화뿐만 아니라 맛을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사과 과즙을 첨가한 핫식스 더킹 애플홀릭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커피·디저트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말 망고생(망고 생크림 케이크)를 출시하고 과일 케이크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에 출시한 망고생은 지난 4월 출시된 '피치생(복숭아 생크림 케이크)'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2025년 과일생 컬렉션의 세 번째 라인업이다.
회사측은 금귤, 복숭아에 이어 여름 대표 과일인 망고를 활용해 사계절 프리미엄 디저트 플랫폼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망고생은 과일을 '예쁘게 얹은' 디저트를 넘어, 망고를 '쌓아 올린 비주얼'로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프리미엄 과일 생크림 케이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금귤, 복숭아, 망고로 이어지는 과일생 컬렉션을 통해, 달콤한 과일과 부드러운 생크림의 조합을 즐기는 소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6월부터 8월 사이에도 새로운 과일 생크림 케이크를 연이어 선보이며, 과일 생크림 케이크의 대표 맛집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