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는 주력 상품인 반도체다. 작년보다 17% 이상 늘었다. 4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대미 수출과 자동차 수출은 감소했다. 트럼프발 관세 장벽 영향이다.
수입은 줄면서 무역수지는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4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4월 수출액은 582억1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3.7% 증가했다.
한국의 수출은 올해 1월에 직전 15개월 동안 이어오던 전년 동월 대비 증가 기록이 멈췄으나 2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뒤 3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17억달러로 작년보다 17.2% 늘었다. 이는 역대 4월 중 최대 실적이다.
반도체 수출은 올해 1월까지 9개월 연속 100억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15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2월에 감소로 잠시 전환했다가 3월에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
자동차 수출은 65억달러로 3.8% 감소했다.
대미 수출은 106억달러로 6.8% 감소했고, 대중 수출은 109억달러로 3.9% 증가했다.
한국의 4월 수입액은 533억2000만달러로 작년 대비 2.7% 줄었다.
이로써 4월 무역수지는 48억8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는 2023년 6월 이후 1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오다 올해 1월 적자로 돌아선 뒤 2월부터는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세종=원승일기자 w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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