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BS한양에 따르면, 산이정원과 전라남도 ESG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 단체 등 3000여명이 참여했다. 생활 속 ESG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사생대회 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통한 ESG 가치 실천에 중점을 뒀다.
먼저 '내가 꿈꾸는 ESG 세상'을 주제로 열린 어린이 사생대회는 총 218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그림으로 그리며, 자연스럽게 ESG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공동체 가치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미진 작가의 ESG 북콘서트와 환경 전문가들의 '에너지 정원' 토크쇼도 큰 관심을 끌었다.
환경, 사회, 기업의 책임 있는 운영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확산시키며, 지역사회와 미래세대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 단체가 주체가 돼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중요성을 배우고, 남도 미래 환경 교육의 거점으로 성장할 비전을 함께 나눴다.
산이정원은 전남교육청과 '지속 가능한 전남 교육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산이정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지역 내 ESG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원 체험 기반의 ESG 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연계한 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산이정원이 남도 미래 환경 교육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원학교뿐만 아니라 솔라시도 내 국제학교 설립까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산이정원이 미래형 지속가능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이정원은 단순한 행사 공간을 넘어, 남도 지역을 대표하는 미래형 지속 가능한 교육의 거점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이정원은 내달 4~5일까지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술 공연과 풍선 아트 공연을 비롯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산이정원의 ESG 가치와 따뜻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병철 산이정원 대표와 이서 전라남도ESG협회 공동대표는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사회에 ESG 가치 확산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ESG 가치를 생활 속에 깊이 뿌리내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이정원은 BS한양, BS산업 등 BS그룹이 전라남도, 해남군 등과 추진 중인 대규모 민관협력 도시개발 사업인 '솔라시도'에 위치한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이다.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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