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7% 하락한 2561.04에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00.03포인트(0.75%) 오른 40527.62에 거래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32.08포인트(0.58%) 상승한 5560.83,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5.19포인트(0.55%) 오른 17461.32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나스닥은 전날의 약세 이후 다시 상승으로 전환됐다. 이날 뉴욕증시의 강세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협상 진전 기대감이다. 미국 내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위한 25% 자동차 부품 관세 일부를 완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임을 시사해 관세에 대한 우려를 다소 완화시켰다.
그러나 소비자 신뢰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92.9보다 둔화된 86.0을 기록, 팬데믹 초기 수준까지 하락했다. 현재 상황지수가 소폭 둔화된 가운대 기대 지수는 65.2에서 54.4로 크게 하락해 2011년 10월 이후 최저를 기록하며 경기 침체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의 관세 협상 진전 소식이 상방으로 작용할 수는 있겠으나, 국내 휴장 기간 중 미 ISM, 제조업 PMI 및 한국 수출, MS 및 메타 실적 등 대내외 대형 이벤트 경계심리가 눈치보기 장세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수급별로는 기관이 1254억원, 외국인이 803억원을 덜어내고 있으며 개인은 197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 신한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 HD한국조선해양, SK하이닉스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증권, 보험 등이 상승세를, 비금속, 전기전자, 종이목재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0.04% 밀린 726.19에 개장했다.
외국인이 460억원, 기관이 197억원을 내다팔고 있으며 개인은 68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JYP Ent, HLB, 에스엠 등이 오름세며 펩트론,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코프로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건설, 출판매체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 기타제조, 금융 등은 내림세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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