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첫날 구름인파, 입지 및 상품성 등 만족도 높아… 청약 '청신호' 전망 28일(월) 특공, 29일(화) 1순위 청약… 5월 23일(금)~ 27일(화)까지 계약 진행
'시티오씨엘 7단지' 견본주택 인파 모습
연이은 분양 흥행으로 인천의 인기지역으로 자리매김한 시티오씨엘 내 후속분양 단지인 '시티오씨엘 7단지'가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달 25일(금) 문을 연 '시티오씨엘 7단지'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부터 구름인파가 몰렸다. 입장 전부터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고, 내부에 마련된 모형도와 유니트에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상담 창구 역시 청약일정이나 자격요건, 분양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예비청약자들로 종일 붐비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앞서 공급된 단지들이 단기간 완판 및 프리미엄을 형성, 인천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을 하고 있는 시티오씨엘 내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단지다. 이날 견본주택을 둘러본 예비청약자들은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입지환경을 비롯해 설계, 커뮤니티 등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청약의사를 적극 내비치기도 했다.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현모씨(38세, 남)는 "실거주와 투자가치를 고려해 인근에서 분양하는 단지에 청약을 넣고 있지만 계속 낙첨되어 이번 기회에 당첨이 되길 바라고 있다"며 "입지와 상품은 워낙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분양가가 궁금했는데 분양가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프리미엄도 붙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우수한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우선,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개통 시 강남권은 물론 수원, 분당 등의 지역으로 환승없이 한 번에 도달 가능하다. 여기에 학익역(예정)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인천발KTX와 월곶판교선(월판선)이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메가박스가 입점해 있는 것을 비롯해 대규모 상업시설인 스타오씨엘이 조성돼 있으며, 인천 뮤지엄파크(예정)와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 및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6단지와 7단지 사이로 조성되는 보행가로를 따라 단지내 상가가 스트리트형태로 조성될 예정에 있어 상권 활성화에 따른 주거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 역시 방문객들에게 높은 관심거리였다.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씨(47세, 여)는 "모형도를 보니 동간 거리가 넓고 조경도 다채롭게 꾸며지는 등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 같다"며 "세대 내부 역시 평면이 생각 이상으로 넓게 빠진 데다 수납공간도 풍부한 것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14%대의 낮은 건폐율과 전체 부지면적의 34%대에 달하는 조경면적을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특히 티하우스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포켓쉼터, 주민운동시설, 캠핑장, 펫가든, 선큰광장,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조경 및 편의시설도 단지 곳곳에 들어선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사우나, 남녀독서실, 남녀프라이빗독서실, 열린도서관, 돌봄센터, 문화강좌실, 다목적 멀티룸 등의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된다. 특히 지하 2층에 다목적체육관이 조성돼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지하 주차장의 경우 지역 내 신규 공급된 타 사업지 대비 넉넉한 세대당 1.3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 편의성을 더했다. 이 밖에 타이어 공기주입기, 진공청소기 등 간단한 설비를 갖춘 건식세차 공간(건식세차 시스템)이 마련돼 차량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고 전기차 충전설비도 조성된다.
분양가 경쟁력도 갖췄다. 주력 세대인 전용 84㎡의 경우는 5억 7,990만원부터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인근 연수구에서 분양한 인근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전용 84㎡, 6억 6,300만원부터) 보다 약 8,000만원, 최근 부평구에서 공급하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전용 84㎡, 8억 900만원부터) 보다 2억원 이상 낮게 책정된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시티오씨엘에서 기존에 공급된 단지들이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며 입지나 상품성 측면에서 검증이 완료됐고, 입주단지를 중심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많은 사람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며 "분양가 역시 최근 인천도심에서 분양한 단지들보다 최대 2억원 가량 낮게 책정된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4블록에 짓는 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9개 동, 전용 59~137㎡ 총 1,453세대 규모로 이뤄진다.
청약일정은 이달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화) 1순위, 30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2일(월)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3일(금)~27일(화)까지 5일 간 진행한다.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 충족 시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전미진기자 junmijin83@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