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파밀리에 더파크 투시도 [신동아건설 제공]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 투시도 [신동아건설 제공]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 등으로 관심을 모으는 세종시에서 시세차익 2억원 이상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이 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플러스' 접속이 마비되는 등 혼선을 빚고 있다.

24일 LH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세종시 산울동 산울마을5단지 '세종 파밀리에 더 파크'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접수 신청자가 몰리며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주변 시세와 현재 호가를 고려할 때 청약 당첨 시 2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기대됐다. 이 단지는 2023년 12월 입주했으며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1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95가구로 이뤄졌다. 이번 청약 물량은 59㎡ 3가구, 84㎡ 1가구이며 분양가는 59㎡는 2억8600만원, 84㎡는 4억8000만원선이다. 현재 매매 호가는 전용 59㎡는 5억원, 전용 84㎡는 7억2000만원 수준이다.

전국의 만 19세 이상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의무 거주나 전매제한 등의 조건이 없는 데다 최근 집값 상승으로 관심을 모으는 세종시에서 나온 물량이어서 접속자가 몰린 것으로 관측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기 때문에 전세 임차인을 찾아 임대를 할 수도 있다. 전용 59㎡ 기준 현재 전세 호가는 2억2000만원 수준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잔금은 90%다. 입주 지정 기간은 다음달 29일부터 7월 28일까지다.

LH는 이날 오후 접속 지연 문제를 해결했으나 접수 일정을 25일 오후 5시까지 하루 더 연장키로 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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