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오른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특별시청사에서 만났다. 의원실 제공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오른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특별시청사에서 만났다.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등록한 안철수 의원은 16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중도확장성이 선거의 승패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특별시청 청사에서 오 시장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 시장이 '저와 정치적 스탠스가 가장 비슷하다'고 말했다"며 "중도확장성에 대해 말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서울의 인공지능에 대해서도 많은 말을 했다. 양재동에 AI 연구센터를 만들고 있는데 규모가 아직 크지 않아 좀 더 확장하고 있다고 했다"며 "인접한 성남시 쪽에 카이스트 인공지능연구원을 착공하기로 했는데, 연결된 형태로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연구하는 '협력모델'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정말로 중요하다"며 "정권 교체율에 대한 여론조사가 다 다르지만 35% 정도에 갇힌 경우도 많다. 15%는 중도유권자가 유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이 바라는 것은 도덕과 능력"이라며 "그런 점에서 도덕성에 대해서는 이재명과 저는 비교할 수 없는 정도로 우위에 있고 능력 면에서도 AI 생각, 산업 발전을 시키고 일자리를 만들고, 의사 출신으로서 의료대란을 해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비교할 수 없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오 시장이 정말 슬프게도 이번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중도확장성 있는 부분에 대해 제가 다 포괄하고 안고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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