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도(왼쪽) 해병대전우회 총재가 해병대전우회 중앙회에서 김구회 남북문화교류협회 이사장에게 해병대전우회 부총재 임명장을 수여하는 모습. [연합뉴스]
이승도(왼쪽) 해병대전우회 총재가 해병대전우회 중앙회에서 김구회 남북문화교류협회 이사장에게 해병대전우회 부총재 임명장을 수여하는 모습. [연합뉴스]
1981년에 창립된 해병대전우회는 해병대 출신 예비역 모임으로 회원이 100만명에 달하는데요. 해병대전우회 창립 44년 만에 비해병대 출신 부총재가 처음으로 탄생했습니다.

해병대전우회는 김구회(58) 남북문화교류협회 이사장을 부총재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재는 1988년 11월 병사로 육군 21사단에 입대한 뒤 1991년 4월 같은 부대에서 하사로 전역했죠.

이승도 해병대전우회 총재(35대 해병대사령관)는 "김 부총재는 해병대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안보 현장을 적극적으로 방문해왔고 장병 격려와 해병대 비전을 수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그를 부총재로 임명한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김구회 부총재, 매년 해병부대 방문해 장병들 위문

"전국민이 사랑받는 조직으로 만들겠다" 포부 밝혀




해병대정책발전자문위원이기도 한 김 부총재는 매년 해병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는 등 해병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해병에 임명된 바 있습니다.

김 부총재는 "마음은 이미 해병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 오래됐다"며 "앞으로 해병대 전우들 간의 소통과 화합, 전우회의 활발한 호국보훈활동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고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해병의 정신으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비해병대 출신으로 해병대 모임에서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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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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