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물류 최적화 솔루션 '루티(ROOUTY)'를 운영하는 위밋모빌리티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위밋모빌리티는 자사의 핵심 서비스인 'AI 자동 배차 솔루션 루티'를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스마트 물류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위밋모빌리티의 부스는 코엑스 1층 B홀, BD132에 위치해 있으며, 관람객은 현장 체험과 제품 상담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부스 내에는 루티의 AI 기반 배차 자동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참관객들은 실제 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차 시간 단축, 운행 거리 절감, 공차율 감소 효과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루티가 어떻게 물류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하는지를 실시간으로 체감할 수 있다.

루티는 현재 식자재, 유통, 새벽배송, 3PL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빠르게 도입이 확산 중이며, 설치와 운영이 간편하고 도입 즉시 물류비 절감 효과가 확인되는 점에서 현장의 만족도가 높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서는 위밋모빌리티의 또 다른 브랜드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Eye)'도 함께 공개된다. 콜드아이는 온도관제 솔루션으로, 복잡한 설치 없이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과 이상 알림 기능을 제공, 콜드체인 품질 관리에 최적화된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전용 단말기 '콜드아이 링커'도 현장에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위밋모빌리티 관계자는 "루티는 배차, 경로, 차량 관제를 통합해 현장 중심의 스마트 물류를 실현하고 있는 대표적인 AI 솔루션"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산업군의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된 배차 시뮬레이션을 통해, 루티의 기술력과 실효성을 직접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물류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AI로 해결하고, 빠르고 정확한 배차를 실현하는 루티의 방향성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루티가 만들어갈 물류 혁신의 미래를 관람객 여러분께 직접 소개드릴 수 있어 기쁘다"는 뜻도 덧붙였다.

전미진기자 junmijin8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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