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MZ세대들이 보증금 없이 적은 월세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청년안심주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와 민간이 협업해 청년(만 19~39세) 무주택자들을 대상으로 역세권 등에 주변 시세의 약 30% 수준으로 저렴한 공공임대, 민간임대 오피스텔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15일 부동산업계 및 관련 지자체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21~23일까지 3일 간 청년안심주택 1485가구(신규공급 1356가구·재공급 129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내달 9일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한다. 소득, 자산 심사를 거쳐 8월 29일 당첨자를 확정한다. 입주는 오는 10월 예정이다.

1차 공급 대상은 △도곡 더써밋타워 △광운대역 다움하우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등 총 14개 단지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전용면적 23.97㎡A형의 경우 보증금 4260만원, 월세 18만8000원에 거주할 수 있다. 신규로 공급하는 '도곡 더써밋타워' 전용 18㎡A 타입은 월 임대료 18만6000원에 계약 가능하다.

최초 계약기간 2년에 4번의 재계약(2년)이 가능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도 최대 50%, 4500만원을 무이자로 지급해 주거비 부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조건이 좋다 보니, 청년안심주택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 따르면, 지난해 세 차례 진행된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 평균 경쟁률은 △1차 86.19대 1 △2차 97.34대 1 △3차 60.3대 1로 집계됐다. 올해는 총 세 차례 26개 단지, 8050가구의 청년안심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도 큰 인기를 끌었다. 총 217가구(특별공급 포함) 모집에 1만986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91.6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의 경우 44가구 모집에 4775명이 몰려 평균 10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공에서 전용 39㎡A 타입은 8가구 모집에 1924명이 신청해 240.5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1개 동, 전용 23~49㎡ 총 269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가 민간임대 대상이다.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며, 임대료 및 보증금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 남영역, 4호선 숙대입구역,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역세권' 단지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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