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판피린' 광고를 새롭게 부착하고 운행을 준비 중인 지오영 배송 차량. 지오영 제공.
동아제약 '판피린' 광고를 새롭게 부착하고 운행을 준비 중인 지오영 배송 차량. 지오영 제공.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올해 의약품 배송차량 광고 브랜드로 판피린, 콜대원, 판콜 등을 새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오영이 운영 중인 전국 배송차량은 500대 규모다.

지오영의 의약품 배송차량의 연간 누적 배송거리는 약 1800만㎞로 하루 평균 배송횟수는 약 2만7000회 이상에 달한다. 배송차량은 전국 2만4000여개 약국 중 약 80%의 약국과 주요 대형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

지오영 차량광고는 소비자들이 약국을 방문해 구매를 결정하는 바로 '그 순간'에 브랜드 연상과 광고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POP광고로 제품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마케팅 도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지역별 지오영 차량광고에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각 지역별로 판피린(수도권), 콜대원(경북, 경남), 판콜(대전), 후시딘(호남) 등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배송차량 광고는 지오영의 강력한 유통역량을 제약 마케팅의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해 시너지를 발휘한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욱 세분화되고 정교한 고객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제약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와 만족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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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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