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슬기기자 9904sul@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슬기기자 9904sul@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만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타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왕국에서는 우리는 더 이상 국민이 아니다"라며 "자유민주주의는 붕괴되고 법치는 짓밟히고 국민은 인민으로 격하돼 전 국민이 통제받는 전체주의 사회로 전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타락할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실은 아버지 재명왕을 떠받드는 중앙집권 사당이 될 것"이라며 "무소불위 절대 권력의 산실로, 정치는 연산군 시대로 퇴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경찰과 검찰 등 사정기관은 정적을 숙청하는 사병 조직으로 전락하고 적폐청산이라는 미명 아래 숙청은 일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국정은 친명 인사들로 가득 차 국민 위에 군림하고 퍼주기와 방만한 재정 운영으로 나라 곳간은 텅 비어 대한민국은 남미식 포퓰리즘 하류국가로 추락할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사적 메신저까지 검열 받을 수 있다고도 했다. 그는 "모든 자유가 사라진 암흑의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며 "그렇게 자유민주주의가 말살된 '대(大)재명국'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안 의원은 "지금은 필살의 각오, 사즉생의 자세로 임해야 할 때"라며 "누가 이재명과 맞설 수 있나"라고 물었다. 안 의원은 "이재명 왕국을 막고 무너진 자유보수와 헌정질서를 되살릴 마지막 카드, 저 안철수가 보수의 미래를 다시 세우는 유일한 해답"이라며 "이재명이 두려워하는 유일한 사람은 안철수"라고 자신했다. 안 의원은 " 이재명의 폭주를 막을 마지막 대안을 선택해야 한다"며 "이제부터는 국민을 위한 안철수의 시간"이라고 덧붙였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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