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선박 종류별 영향분석 보고서
조선업 선박. 사진=자료DB
컨테이너선 시장이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수출입 물동량 관련 영향이 가장 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주 물동량 감소에 따른 운임 하락 우려도 제기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산업정보센터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발표한 상호관세 조치에 대한 선종별 영향 분석 특집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 2일 발표된 미국 상호관세 내용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해운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요 선종별로 분석했다.
우선, 컨테이너선 시장의 수출입 물동량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 운반선(PCTC)은 이번 상호관세 대상은 아니지만,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품목 관세 부과(최대 25%)로 물동량 감소와 수익성 저하가 우려됐다.
드라이 벌크선은 미국 수입 물량 규모가 저조한 가운데, 보복관세에 따른 미국 수출물량 변화와 원자재 화물 제3국 우회 운송 가능성도 있다.
유조선 부문의 경우 원유·가스 등 주요 품목이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단기적으로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급망 변화에 따른 중장기적 시장 대응 전략이 요구된다는 분석이다.
박종연 해양산업정보센터장은 "해운기업들이 불확실한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서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이번 보고서가 참고 자료가 되길 바란다"며 "다변화된 시장 흐름에 맞춘 유연한 항로 구조 조정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당 보고서는 해운정보서비스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한국해양진흥공사'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원승일기자 won@dt.co.k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산업정보센터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발표한 상호관세 조치에 대한 선종별 영향 분석 특집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 2일 발표된 미국 상호관세 내용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해운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요 선종별로 분석했다.
우선, 컨테이너선 시장의 수출입 물동량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 운반선(PCTC)은 이번 상호관세 대상은 아니지만,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품목 관세 부과(최대 25%)로 물동량 감소와 수익성 저하가 우려됐다.
드라이 벌크선은 미국 수입 물량 규모가 저조한 가운데, 보복관세에 따른 미국 수출물량 변화와 원자재 화물 제3국 우회 운송 가능성도 있다.
유조선 부문의 경우 원유·가스 등 주요 품목이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단기적으로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급망 변화에 따른 중장기적 시장 대응 전략이 요구된다는 분석이다.
박종연 해양산업정보센터장은 "해운기업들이 불확실한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서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이번 보고서가 참고 자료가 되길 바란다"며 "다변화된 시장 흐름에 맞춘 유연한 항로 구조 조정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당 보고서는 해운정보서비스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한국해양진흥공사'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원승일기자 won@d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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