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3일 세종시청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된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출마 선언에서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을 강조하면서, 전국을 5대 권역 메가시티 중심으로 재편하고 대한민국 전반을 대전환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김 전 지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자, 친문(친문재인)계 적자로 상징성이 있다.
김 전 지사 측은 "세종시는 노 전 대통령의 오랜 꿈인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의 상징적 장소"라며 "김 전 지사는 그간 행정수도 재추진을 통한 대통령실 세종 이전과 초광역 지방정부 시대를 강조해왔고, 그 연장선에서 세종시에서 출마 선언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전 지사가 출마하면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는 4명이 된다. 그간 민주당에서는 김두관 전 의원과 김동연 경기지사,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권도전 선언을 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단식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단식 11일 차인 19일 서울 광화문 앞 농성장에서 농성장을 방문한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김 전 지사는 이날 출마 선언에서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을 강조하면서, 전국을 5대 권역 메가시티 중심으로 재편하고 대한민국 전반을 대전환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김 전 지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자, 친문(친문재인)계 적자로 상징성이 있다.
김 전 지사 측은 "세종시는 노 전 대통령의 오랜 꿈인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의 상징적 장소"라며 "김 전 지사는 그간 행정수도 재추진을 통한 대통령실 세종 이전과 초광역 지방정부 시대를 강조해왔고, 그 연장선에서 세종시에서 출마 선언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전 지사가 출마하면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는 4명이 된다. 그간 민주당에서는 김두관 전 의원과 김동연 경기지사,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권도전 선언을 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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