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빙기 지원도
박중용(왼쪽) JT저축은행 대표와 이선자 새롱이새남이집 시설장이 지난달 말 경기 성남시 JT저축은행 본사에서 열린 후원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T저축은행 제공]
박중용(왼쪽) JT저축은행 대표와 이선자 새롱이새남이집 시설장이 지난달 말 경기 성남시 JT저축은행 본사에서 열린 후원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T저축은행 제공]
JT저축은행은 성남시 지역의 미혼모 양육시설인 새롱이새남이집과 문화체험 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롱이새남이집 소속 미혼모 15가정과 함께 경기 지역의 딸기밭 농가를 방문해 수확 체험 등 팜스테이와 허브 농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 후에는 레스토랑을 방문해 생계 유지와 육아로 지친 미혼모 가정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JT저축은행과 새롱이새남이집은 지난해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화폐 성남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생계 후원금 기부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JT저축은행은 새롱이새남이집에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후원품은 시설 요청에 따라 제빙기로 준비했다. 시설에서 양육 중인 미혼모 가정과 직원들이 공용으로 사용한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는 "미혼모 가정의 생계와 육아 등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상호 교류를 통해 진정성을 갖춘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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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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