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서울 성수동에 몰입형 팝업스토어 '더블로 진해지는, 버츄오 하우스'를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버츄오 하우스는 평범한 일상 속 진한 커피 한잔이 주는 깊은 만족을 직관적인 공간 경험으로 풀어낸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현장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다양한 형태의 집을 테마로 한 '웜 스페이스'로 꾸며졌다.
회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첫번째 공간은 욕실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으로, 커피 추출 영상과 소리가 공간을 채우고 있다. 이어 두번째 공간은 아늑한 홈카페를 콘셉트로 연출됐다. 마지막 공간은 테이블에서 자신 또는 타인을 위한 글이나 그림을 남기면 이어지는 비밀의 방에서 해당 메시지가 미디어아트로 구현되도록 꾸며졌다.
1층에서 모든 체험을 마친 방문객은 2층 더블 에스프레소 바로 이동해 특별한 커피 레시피도 경험할 수 있다. 영화를 볼 때 두사람이 나눠먹는 팝콘에서 영감을 받은 '팝!콘파냐'는 더블 에스프레소 돌체에 달콤한 크림을 더한 레시피이며, '팝!핑 펀치'는 상큼한 오렌지와 달콤한 맛을 담아낸 맛이다.
한편 버츄오 하우스는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대기를 통해 입장 가능하며, 예약 관련 상세 정보는 네스프레소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