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아이디어소프트가 개발한 2D 횡스크롤 MMORPG '원더킹 온라인'이 북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북미 퍼블리싱은 원더소프트(WonderSoft)가 담당하며, 이를 위한 계약이 최근 체결되었다.

'원더킹 온라인'은 특유의 아기자기한 캐릭터 디자인과 감성적인 그래픽, 몰입도 높은 전투 시스템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북미 서비스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제공되며, 북미 및 영어권 유저들을 위한 현지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원더소프트 측은 "북미 유저들의 취향과 게임 플레이 성향을 반영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세밀한 검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최적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곧 시작될 사전예약 이벤트에서는 참여 유저들에게 특별한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들은 게임 내 한정판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일부 유저에게는 정식 출시 전에 게임을 미리 체험할 기회도 주어진다.

정식 출시 후에는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이벤트에서는 한정 코스튬, 게임 재화 지급, 경험치 부스트 혜택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더킹 온라인'의 북미 서비스 발표 이후, 현지 게임 커뮤니티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귀여운 그래픽과 경쾌한 액션성을 갖춘 게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시장에서, '원더킹 온라인'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원더소프트 황원석 이사는 "원더킹만의 감성과 재미를 북미 유저들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곧 진행될 사전예약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북미 진출을 계기로 '원더킹 온라인'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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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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