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빠른 헌재 결정, 망가진 경제 회복"
조국혁신당 의원들과 당 대변인단 등이 13일 광화문광장에서부터 헌법재판소 인근까지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 혁신당 제공
조국혁신당은 13일 광화문광장부터 헌법재판소 도서관 방면까지 '삼보일배'를 하며 헌재에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삼보일배를 마친 뒤 현장에서 "민주주의는 잃기 전, 훼손하기 전에 지켜야 한다"며 "우리는 오늘 염원을 보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대행은 "빠른 헌재의 결정만이 망가진 경제와 갈라지는 마음을 회복할 수 있다"며 "8명의 헌법재판관 여러분이 부디 빠른 결정, 빠른 주문을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주문이 나올 때까지 저희의 염원을 보태겠다"며 "국민의 염원을 간절히 모아서 보탠다"고 호소했다.
이날 혁신당은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경복궁 인근에 있는 종로구 헌법재판소까지 삼보일배를 하며 약 2시간 10분간 1.6km를 행진했다. 이 자리에는 김 대행과 차규근 의원, 서상범 법률위원장, 당 대변인단 등이 참여했다.
혁신당은 항고 기한인 14일까지 릴레이 피켓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혁신당의 박은정 의원 등은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에 대한 즉시항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삼보일배를 마친 뒤 현장에서 "민주주의는 잃기 전, 훼손하기 전에 지켜야 한다"며 "우리는 오늘 염원을 보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대행은 "빠른 헌재의 결정만이 망가진 경제와 갈라지는 마음을 회복할 수 있다"며 "8명의 헌법재판관 여러분이 부디 빠른 결정, 빠른 주문을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주문이 나올 때까지 저희의 염원을 보태겠다"며 "국민의 염원을 간절히 모아서 보탠다"고 호소했다.
이날 혁신당은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경복궁 인근에 있는 종로구 헌법재판소까지 삼보일배를 하며 약 2시간 10분간 1.6km를 행진했다. 이 자리에는 김 대행과 차규근 의원, 서상범 법률위원장, 당 대변인단 등이 참여했다.
혁신당은 항고 기한인 14일까지 릴레이 피켓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혁신당의 박은정 의원 등은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에 대한 즉시항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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