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신의 홍민영 글로벌전략책임자(GSO)를 영입했다. 홍민영 GSO는 게임과 지식재산(IP)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라이휠' 전략으로 쿠키런을 슈퍼 IP로 성장시키는 데 힘을 보탠다.
홍 GSO는 CJ 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을 거치며 다양한 IP 및 콘텐츠의 성장을 이끌어 온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전략 전문가이다.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담당했던 디즈니 컨설팅을 계기로 콘텐츠 산업에 합류, 25년 넘게 IP 기획 및 사업 관련 경력을 폭넓게 쌓아왔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를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홍 GSO의 전문성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회사와 홍 GSO는 '쿠키런' 게임을 넘어 IP 사업 영역과 경쟁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곳에서 고객을 확보하며 IP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준비할 방침이다.
최근 쿠키런 IP는 모바일 게임 출시와 함께 영상, 음악, 도서, 소셜 등의 콘텐츠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굿즈·라이선싱 상품, 팬 페스티벌, 이스포츠 대회, 전시 등 오프라인에서도 활발한 상황이다. 홍 GSO는 글로벌 잘파 세대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이 콘텐츠 기반의 '플레이'와 현실의 '체험'으로 확산되는 추세 속에서 쿠키런 IP의 행보는 글로벌 IP로 포지셔닝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홍민영 GSO는 "쿠키런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수 있는 IP '플라이휠' 측면에서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게임과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관련 사업의 역량을 확대해 쿠키런을 글로벌 슈퍼 IP로 도약시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