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던 농산부산물… 가치 있는 자원으로! 환경·경제·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혁신 기술
안산농산물㈜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시설자금 지원을 통해 구축한 'USAF-3510(Upcycling System into Animal Feed-3510)'의 성공적 운영으로, 2024년 12월 ESG 경영수준 A등급을 확보한 데 이어, 2025년 3월 5일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업 인증서까지 획득했다.

USAF-3510은 농산부산물과 식품가공부산물을 폐기물이 아닌 순환자원으로 전환하여 무폐수·무악취·무폐기물의 완전한 자원화 시스템을 구현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기술이다.

국내 산지농산물유통센터(APC)와 김치·절임배추·조각과일·샐러드 등 식품가공업체에서 매일같이 쏟아지는 부산물들은 그간 처리비용 부담과 환경규제 강화로 기업들의 '아픈 손가락'으로 남아 있었다.

'USAF-3510은 이러한 현실적 고충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자,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산업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단순 폐기물 처리를 넘어, 고품질 대체사료로 재탄생시켜 지역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수입사료 의존도를 낮추며, 탄소배출 저감까지 실현하는 One-stop ESG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스마트팜의 경우, 생산부터 유통·가공, 폐기까지 전 과정의 순환체계 구축이 필수다. 하지만 스마트팜의 유일한 비스마트(Non Smart) 영역인 폐기물 처리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숙제로 남아 있다. 이에 USAF-3510의 구축은 스마트팜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결정적 열쇠로, 대한민국 스마트팜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필수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안산농산물㈜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 12월 기술지원 업체인 ㈜케이바이오스(대표이사 유재환)과 기술이전 및 사업양도 협약을 체결하였고, 전국 APC, 식품기업, 스마트팜, 지자체는 물론 글로벌 순환경제시장까지 USAF-3510 보급을 확대해, K-업사이클링의 세계화의 주춧돌의 될 것이다. 유은규기자 ekyo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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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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