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간 정치외교 협력 강화 의지 밝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의원실 제공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의원실 제공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영국 방문을 통해 단순 지원형 ODA를 넘어 전략적이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며 "대한민국의 선진 보건의료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에서의 한국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안 의원은 지난 23일부터 영국과 스위스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영국을 방문해 한국의 보건의료 ODA(공적개발원조) 정책 선진화와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에서의 역할 확대를 위한 의원외교 활동을 펼쳤다. 이는 3월 1일까지 계속된다.

안 의원은 24일(현지시각) 영국 방문 첫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참배해 한국과 영국 간 깊은 역사적 유대를 기리고 참전 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 보건협력 강화를 위해 게이츠 재단(Gates Foundation)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조 세렐과 면담을 가졌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보건의료 ODA 정책 방향성과 국제사회 내 한국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전했다.

25일(현지시각)에는 영국 의회를 방문해 가디너 상원 부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민주주의 가치와 국제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 의원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건재함과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강조하며, 한-영 간의 정치적·외교적 협력 강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영국 외무국제개발부(FCDO)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한국과 영국 간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확대 방안과 ODA 전략 강화를 논의했다. 이어 영국 건강재단 웰컴트러스트(Wellcome Trust)를 방문해 국제 보건 연구·개발 및 글로벌 보건 이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안 의원은 영국 내 주요 보건 분야 NGO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감염병 예방 및 치료, 보건의료 접근성 확대 등 국제 보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는 영국 내 보건 분야를 선도하는 주요 NGO들이 참석해 글로벌 보건 협력을 위한 전략적 논의를 이어갔다. 이와함께 안의원은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방영목적과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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