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0~5세 자녀 돌봄… 생산성 향상 기대
반디꿈어린이집 전경.
반디꿈어린이집 전경.
전력거래소는 임직원의 가족 친화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어린이집인 '반디꿈어린이집'을 설립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원식을 지난 25일 열었다.

개원식에는 정동희 이사장과 이진우 전력거래소 노동조합 위원장, 류형우 우리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축전을, 윤병태 나주시장은 동영상 메시지를 보내 축하했다. 또 나주시 직장어린이집 연합회 임직원 등 50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반디꿈어린이집 개원식 주요 참석자들. 왼쪽 두 번째부터  이진우 전력거래소 노조위원장, 이빛나 반디꿈어린이집 원장,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류형우 전력거래소 우리노조위원장. [전력거래소 제공]
반디꿈어린이집 개원식 주요 참석자들. 왼쪽 두 번째부터 이진우 전력거래소 노조위원장, 이빛나 반디꿈어린이집 원장,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류형우 전력거래소 우리노조위원장. [전력거래소 제공]
지상 2층 약 981㎡ 규모의 반디꿈어린이집은 6개의 보육실과 4개의 영유아 화장실, 하늘정원 등 다양한 교육 및 놀이 공간을 갖추고 있다.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임직원 자녀 7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전문 보육운영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운영을 맡아 질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정동희 이사장은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시설을 넘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임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훈 위원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일하는 환경을 조성해 혁신도시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윤병태 시장은 영상에서 "이 시설이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송신용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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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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