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진공 대출금을 장기간 연체해 약정해지된 부실채무자 중 사업이 폐지됐으나, 상환의지가 있는 차주가 대상이다.
중진공은 채무감면, 분할상환 신규 약정, 일부 상환 시 연체정보 해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과 대출금 일시상환의지가 있는 채무자에는 감면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김일호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부실채무자들의 재기지원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채무조정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불가피하게 채무불이행자가 된 기업인들의 채무부담을 덜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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