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정종윤(왼쪽) R&D 센터장과 KIMICA 카사하라 후미요시 CEO
케이엠제약㈜ 정종윤(왼쪽) R&D 센터장과 KIMICA 카사하라 후미요시 CEO
오랄케어 및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케이엠제약㈜은 일본의 글로벌 기업 KIMICA와 알긴산 나트륨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OTC 및 클린뷰티 제품 개발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KIMICA는 해조류 기반 원료 및 알긴산(Alginate)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칠레 반도에서 자연적으로 떠내려온 해조류를 수거하는 친환경 방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리사이클링 공정을 확립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식품에 사용될 정도로 안정성이 검증된 성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 분야에서는 대표적으로 개비스콘(Gaviscon)의 주성분으로 활용되고 있다.

케이엠제약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구강 점막 보호 및 약물의 지속 효과를 강화한 OTC 제품을 개발 중이다. 특히, KIMICA의 알긴산을 활용한 친환경 구강케어 제품 및 클린뷰티 화장품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적용되는 원료는 칠레 반도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해조류를 수거하여 고품질 알긴산으로 가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지속 가능한 조달 방식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고기능성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친환경적 접근법을 제공한다.

케이엠제약의 정종윤 R&D 센터장은 "지속 가능한 원료를 활용하여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클린뷰티 제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분야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엠제약의 백승원 대표는 "케이엠제약만의 차별화된 파이프라인 확장을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견고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엠제약은 현재 평택 제2공장 내 구강 관련 의약품 생산 시설을 신설하고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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