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선 후 한국과 미국의 외교수장이 처음으로 만나 동맹 강화와 북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뮌헨안보회의(MSC)가 열리는 독일 뮌헨의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한미외교장관회담을 개최했다.

한국이 탄핵정국으로 정상외교가 실종된 상황에서 미국 새 정부의 외교·안보·무역 등 대외정책 구상을 듣고 우리의 입장을 설명할 기회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우선 트럼프2기 정부에서도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강화 기조가 이어질 것임을 재확인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 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양국의 목표를 재확인하는 한편 미국이 북한과 대화에 나설시 한국과의 긴밀한 조율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군 파병을 비롯한 불법적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지도 관심이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