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뮌헨안보회의(MSC)가 열리는 독일 뮌헨의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한미외교장관회담을 개최했다.
한국이 탄핵정국으로 정상외교가 실종된 상황에서 미국 새 정부의 외교·안보·무역 등 대외정책 구상을 듣고 우리의 입장을 설명할 기회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우선 트럼프2기 정부에서도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강화 기조가 이어질 것임을 재확인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 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양국의 목표를 재확인하는 한편 미국이 북한과 대화에 나설시 한국과의 긴밀한 조율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군 파병을 비롯한 불법적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지도 관심이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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