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기준 대동기어는 전일 대비 4450원(21.92%) 상승한 2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HD현대인프라코어(13.67%), HD현대건설기계(10.71%), 대동(7.91%), 대동금속(7.19%) 등이 오름세다. 범양건영 또한 전일 대비 8.58% 오름세다.
미국과 러시아 양국 정상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착수하기로 하면서 재건주에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블라푸틴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한 협상에 착수키로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동과 관련해 "우리는 아마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한 뒤 "나는 푸틴 대통령을 주로 전화로 대응할 것이지만, 우리는 결국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그가 이곳(미국)에 오고 내가 그곳(러시아)에 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회동 이후에 상호 방문 가능성도 언급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사우디 회동이 언제쯤 이뤄질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미국과 러시아 양국의 통화가 공식 확인된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전인 2022년 2월 12일 이후 처음이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통화가 진행됐는데, 이때 젤렌스키 대통령은 "평화를 이루길 원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규모와 수혜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건물, 도로, 전력망 등 재건 사업 규모는 90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