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8조9464억원, 50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직전해와 비교해 매출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8.4% 증가했다.

회사측은 식품·급식·조미를 아우르는 종합식품 계열사 동원F&B의 안정적인 성장과 포장·소재 계열사 동원시스템즈의 수출 확대 전략으로 영업이익이 많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실적은 식품 계열사인 동원F&B가 이끌었다. 자회사인 동원홈푸드가 단체 급식·조미 사업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동원F&B는 참치액·명절 선물세트·가정간편식(HMR) 등 전략 품목이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포장·소재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는 연포장, 캔 등 주요 포장재 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2024년은 경영 효율화를 통해 내실을 다진 한 해였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차전지 소재, 스마트 항만 등 신사업 정착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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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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