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와 북한 인권의 미래를 그리다' 주제…"새로운 구조적 유기체 형성"
한반도청년미래포럼은 오는 21일 호텔 글래드 여의도에서 '한반도 차세대 네트워킹 컨퍼런스 - 한반도와 북한 인권의 미래를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휴먼라이츠재단이 후원한다.

한반도청년미래포럼은 분단국가이자 휴전 상태인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 그리고 한반도민, 인류 보편적 가치의 입장에서 통일과 평화, 그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다각적인 움직임을 보여왔다.

특히 문제의 당사자로서의 대한민국의 국내·국제적 위상에서 동북아 안보와 평화, 한반도, 북한 문제, 통일,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역할이 정부 교체에 따라 완전히 엇갈리는 측면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이러한 현상은 일관성 있는 하나의 대한민국으로서의 정책 실행과 성과 창출, 국제 외교 신뢰도 하락, 한반도,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인재 이탈, 유입, 양성 문제로 직결되며 통일과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이 본질에서 멀어지는 것에 대해 지속해서 문제를 제기해왔다.

특히 한반도 문제, 대북 안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수많은 전문가, 연구자, 실무자, 행정가, 활동가, 기관, 조직, NGO들이 존재하지만 이를 총괄할 수 있는 센터 포인트가 부재하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깨진 도자기 파편'처럼 모두가 같은 안건에 대해서 논하지만, 정치적 견해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거나, 개별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반복돼왔고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대한민국 차세대가 해결책을 모색, 직접 실행해야 한다고 언급해왔다. 이에 미래포럼은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북한 인권, 통일, 그 외 수많은 한반도와 관련된 남북, 국제 관계 속의 문제들은 결국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 변화 혹은 움직임의 결과를 직접 느낄 수 있어야 하지만, 현재까지는 대북 안건 정쟁에 따른 악순환의 성과 무산의 도돌이표였다고 국민들에게 평가받는다.

한반도청년미래포럼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인 대한민국이 한반도, 동북아 분야 대한민국의 리더, 전문가들을 지속 양성하여 개별 분야 전문가, 연구자, 실무자, 활동가, 기관, 타국과의 위치와 관계, 역할을 적절하게 배치, 유지, 총괄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장기 실행하여 실질적인 한반도, 세계 속 동북아의 긍정적 변화가 있을 수 있도록 만들어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미래포럼은 또 "그 시작은 각 분야 인사들을 한자리에 모아 개별 안건들에 대한 학계, 현장, 실무 그 외 모든 분야의 복합적인 논의 및 지속 가능한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교류, 협력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그 체계를 구조화, 시스템화하여 한반도 문제에 대한 유연성을 갖춘 새로운 구조적 유기체를 형성하는 것이 포럼의 목표 중 하나이며 그 일환에서 본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청년미래포럼 박준규 창립자이자 국내지부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날 발표로는 한반도청년미래포럼 김지연 대외협력 매니저의 '분쟁과 갈등 관리 :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를 통해 본 북한 인권 및 한반도 전략', 이정배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운영 총괄 매니저(한반도청년미래포럼 연구 매니저)의 'AI 시대의 한반도 양극화 : 혁신 정체 vs 체제 공고화'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분야에 대한 네트워킹과 논의를 이진우 한반도청년미래포럼 국제지부 대표가 진행하며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로는 선정된 한반도 문제에 연관된 차세대 각국 대사관, 연구기관, 단체, 싱크탱크, 국제기구의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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