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방금융지주들이 호실적을 달성했다. BNK금융그룹과 JB금융그룹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BNK금융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802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연간 실적으로 '역대 최대'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증가한데 이어 PF충당금 등 대손비용이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부산은행 +764억원, 경남은행 +592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비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8%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연체율은 0.94%로 전분기대비 4bp(1bp=0.01%포인트) 개선됐다. 하지만 향후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예상되므로 지속적인 건전성 관리를 할 예정이다.

JB금융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6775억원으로 전년대비 15.6% 증가했다고 밝혔다. JB금융도 사상 최대실적이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3.0% 및 ROA 1.06%를 기록해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했다.

계열사별로는 전북은행이 전년대비 8.2% 증가한 2212억원을, 광주은행은 전년대비 21.6% 증가한 292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대비 19.4% 증가한 223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JB자산운용은 55억원을, JB인베스트먼트는 39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대비 12.2% 증가한 38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주형연기자 jhy@dt.co.kr

BNK금융그룹과 JB금융그룹 전경.
BNK금융그룹과 JB금융그룹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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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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