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구글을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10% 추가관세를 물리자 이에 반발하는 보복조치로 풀이된다.

중국 매체 CCTV 등은 4일(현지시간) 국가시장감독관리 총국이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글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감독관리 총국이 구체적인 위반 사항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제 수입품에 10% 추가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직후 조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보복 조치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 당국은 미국의 추가 관세에 즉각 반발하고, 세계무역기구(WTO)에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관세청)는 또 이날부터 텅스텐, 텔루륨, 비스무트, 몰리브덴, 인듐의 5가지 핵심광물 수출을 통제한다고 공표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텅스텐 등 광물의 세계 유수 생산국이자 수출국으로서 국제 의무를 확고히 이행하고 국가안보와 국익을 유지하고자 특정 광물에 대해 수출통제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단, 관련 규정에 부합하는 수출 경우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구글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구글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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