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 손범규 간호사,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 전달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2024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손범규 간호사가 포상금의 일부를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지부장 김지선)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4년 대한민국 인재상'은 한국장학재단이 창의와 열정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가고 새로운 가치 창출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청년 인재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손범규 간호사는 홀트아동복지회에서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점과 수상인명구조 및 발명 등 공익적 활동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 소재 요양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손범규 간호사는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를 방문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나눔의 손길을 전달했다.

김지선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솔선수범하는 손범규 간호사의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을 축하한다"며 "손범규 간호사가 전달해준 뜻깊은 후원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해외빈곤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