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장소 상관없으니 만나서 이야기하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슬기기자 9904sul@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만남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헌이 시급하다. 87 체제는 수명을 다한 지 오래"라며 "이제 극단적 정치적 대립과 갈등을 초래하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청산하고 비극적 역사의 반복을 끝장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 대표도 개헌의 당위성은 인정하고 계실 것"이라며 "대한민국 제1야당 당수인 이 대표는 개헌에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권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결단 없이 개헌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개헌을 미루는 것은 국민과 미래를 저버리는 것이고 국가를 이끌 지도자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은 이 대표가 추구하는 탈이념, 탈진영 구상을 제대로 실현시킬 수 있는 분명한 방안"이라며 "지방선거가 치러질 내년이 개헌을 위한 최적이 시기이자 기회다. 시기를 놓치면 개헌은 또다시 요원해질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미래의 명운이 달린 개헌논의에 동참해달라"며 "시간과 장소는 상관없다.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덧붙였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헌이 시급하다. 87 체제는 수명을 다한 지 오래"라며 "이제 극단적 정치적 대립과 갈등을 초래하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청산하고 비극적 역사의 반복을 끝장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 대표도 개헌의 당위성은 인정하고 계실 것"이라며 "대한민국 제1야당 당수인 이 대표는 개헌에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권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결단 없이 개헌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개헌을 미루는 것은 국민과 미래를 저버리는 것이고 국가를 이끌 지도자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은 이 대표가 추구하는 탈이념, 탈진영 구상을 제대로 실현시킬 수 있는 분명한 방안"이라며 "지방선거가 치러질 내년이 개헌을 위한 최적이 시기이자 기회다. 시기를 놓치면 개헌은 또다시 요원해질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미래의 명운이 달린 개헌논의에 동참해달라"며 "시간과 장소는 상관없다.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덧붙였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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