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보안관제…"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성과 인정"
한국동서발전 전경.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 전경.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ISO27001) 및 개인정보보호(ISO27701) 2개 표준에 대한 사후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정보보호인증은 정보보호 및 관리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등 정보보안 관리에 대해 평가한다.

개인정보보호인증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국제 표준이다.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정보주체 권리보장 등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들여다본다.

동서발전은 2014년 정보보호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개인정보보호인증을 추가로 신규 취득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데이터 활용 서비스의 기술 발전에 발맞춰 AI 기반 24시간 보안관제 시스템 구축을 통한 개인정보 이상 행위에 대한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10년째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동서발전 측 설명이다.

한국동서발전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2개 표준에 대한 사후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2개 표준에 대한 사후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은 지난해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3개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정보보안 부문은 8년 연속, 개인정보보호 부문은 4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보안 강화와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넘어서 지역사회의 개인정보 보호 문화의 정착과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