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기와 산학연컨소시엄 111곳에 215억 지원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사업. 그동안 '지역특화산업육성+(R&D)'을 통해 비수도권 주력산업에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사업으로 외연을 넓혀 지역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비수도권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체계는 계승하되, 지원 성과 극대화를 위해 국가전략기술 등과 연계한 핵심품목 지정, 지역간 경쟁 도입, 산학연 협력 중심 및 사업화 집중 연계 등 지원 방식과 내용을 달리 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신설한 이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지원은 모두 111개 과제를 대상으로 215억6000만원 규모로 이루어진다.

지원 대상 품목은 지역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지역과 중앙이 협력하여 지정하였으며, 올해는 342개의 품목을 공고하고 최종 111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행 사업에서는 예산을 지역간 거의 균등하게 배분하였으나, 이 사업은 품목을 개발할 중소기업 등을 전국단위 경쟁을 통해 선발하고 그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하여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자체 역량만으로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대학·연구소 등과 협업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형 과제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연구개발이 사업화 및 실질적인 매출과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를 긴밀히 연계하여 지원에 나선다.

구체적인 사업구성은 산학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는 '주력산업생태계구축'과 개별 중소기업 중심의 '지역기업 역량강화'로 구분하였다.

주력산업생태계구축은 혁신성·성장성을 갖춘 (예비)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공급망 내 중소기업간 협업과 산학협력 기술혁신을 위해 2년간 최대 14억원을 지원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중소기업 2개사(필수)와 대학, 대·중견·연구기관 등으로 하면 된다.

지역기업역량강화는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여 (예비)선도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년간 최대 4억원을 지원한다. 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일정 수준의 매출액 이상이면서 기술개발(R&D) 집약도 1% 이상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중기부는 이 사업이 본격화되면 지역중소기업 육성으로 중소기업 중심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세종=송신용기자 ssysong@dt.co.kr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 개요. [중기부 제공]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 개요. [중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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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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