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
사진 제공=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하만 세미콘 아카데미 프로젝트 발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발표회는 서울기술교육센터 하만 과정 교육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고, 반도체 분야의 주요 기업들과 직접 소통하며 채용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 및 산업 맞춤형 채용 연계라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실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만을 비롯해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에이직랜드, 넥스트칩, 텔레칩스, 어보브반도체, 시높시스코리아 등 반도체 관련 우수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심사는 하만, 에이직랜드, 넥스트칩 등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담당했다.

하만 세미콘아카데미는 K-디지털 트레이닝(KDT)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첨단산업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중 하나로, 반도체 설계 및 검증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서울기술교육센터 교육생 50명이 참여하여 각 팀별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다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포함되었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Sobel 알고리즘을 활용한 엣지(edge) 감지 기술 개발, △Depth Estimation(깊이 추정) 알고리즘 및 필터 설계·분석, △OV7670 Camera와 Image Signal Processing을 적용한 크로마키 시스템 구현 등이 다뤄졌다.

사진 제공=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
사진 제공=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
교육생들은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은 기술적 역량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프로젝트별 심층 피드백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날 최우수상은 'FPGA와 ISP를 활용한 이미지 처리 및 제어 신호를 구현한 다기능 카메라'을 발표한 EdgeMasters팀이 수상하였으며, 총 3개팀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심사에 참여한 에이직랜드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창의적 접근과 실무 역량이 돋보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민중 교육생은 "하만 세미콘 아카데미 교육을 받으면서 실무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 이후에는 각 기업과 교육생 간 채용 인터뷰가 진행됐다. 에이직랜드, 넥스트칩, 어보브반도체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참가하여 훈련생들과의 면접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채용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하만 세미콘 아카데미는 수료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학습 성과를 홍보하여 향후 과정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하만 이주상 이사는 "하만 세미콘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생들이 자신감을 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바로 현업으로 갈 수 있는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 이상복 단장은 "최근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협력하여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사업확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산업계에서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가 반도체 설계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배출하는 중심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는 앞으로도 반도체 첨단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용성기자 dragon@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용성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