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미니버스 한 대가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사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미니버스 한 대가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사진>
지난 1월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이 열린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지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사진>
지난 1월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이 열린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지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사진>
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외곽 법률지원 중인 석동현 변호사는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을 위해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진입한 가운데 "공수처에 자진출석하는 쪽으로 변호인들이 지금 공수처와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오전 8시37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께선 현재 체포당하신 것은 아니다. 다만 워낙 공수처와 경찰이 대량으로 밀고 들어오는 상황에서 관저 밖에서 시민들이 다쳤다는 소식도 들어오고 또 경호처 직원들과 경찰간에 충돌이 나면 큰일 나니까 어쩔 수 없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공수처와 경찰은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진입해 체포영장 집행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7시 40분부터 7시 55분까지 3차례에 걸쳐 2차 저지선을 지나 관저 방향으로 올라갔고 3차 저지선에 도착했다. 3차 저지선 철문이 개방됐으며 영장 집행 수사팀 차량이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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