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내로 경찰 병력이 진입하고 있다.<연합뉴스 사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내로 경찰 병력이 진입하고 있다.<연합뉴스 사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경찰이 차벽을 넘기 위해 사다리를 설치하고 있다.<연합뉴스 사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경찰이 차벽을 넘기 위해 사다리를 설치하고 있다.<연합뉴스 사진>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수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15일 대통령 관저 진입 시도 2시간20분여 만에 1차 저지선을 돌파하고 관저에 진입했다.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7시3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내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 사건 주임검사인 차정현 공수처 부장검사가 앞장서고 수백명의 경찰이 조를 이뤄 동행한 가운데 2차 저지선으로 진격 중이다.

경찰은 대통령 관저 입구의 철조망을 제거 중이며, 경호처 측이 세운 '차벽'을 넘기 위해 사다리를 이용해 본격적으로 관저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 수십명이 계속해 관저 경내로 진입하고 있으며, 관저 정문 외에도 우회로 진입도 시도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영장 집행에 체포 전문성이 높은 형사기동대와 마약범죄수사대 등 수도권 광수단 인력을 대거 동원했으며, '윤 대통령 체포조'와 '경호처 체포조'를 나눠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측은 "불법 영장에 의한 영장 집행"이라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반발하고 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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