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메타는 전 직원들에게 메모를 통해 "성과가 낮은 직원을 중심으로 3000여명의 직원을 정리 해고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저커버그는 "성과 관리 기준을 높이고 성과가 낮은 직원들을 더 빨리 퇴사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우리는 대개 1년을 기준으로 하지만, 이번에는 성과 기반 감원을 더 많이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과 기반 감원에 대해 "회사가 가장 강력한 인재를 확보하고, 새로운 인재를 영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메타의 전체 직원 수는 7만2000명이다. 이번 감원으로 약 3600명이 회사를 떠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메타는 감축 대상 직원들에게 2월 10일까지 통보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전에 회사가 제공한 것과 일치하는 퇴직 보상금을 받게 된다.
이번 감축은 2022년 1만1000명, 2023년 1만명을 구조 조정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저커버그는 올해는 인공지능(AI), 스마트 안경, 소셜 미디어의 미래에 초점을 맞춘 "치열한(intense)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할 수 있는 힘든 한 해가 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메타의 이번 조치는 최근 저커버그가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 변화를 주고 있는 가운데 나와 더욱 주목받고 있다.저커버그는 오는 20일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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