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간밤 뉴욕 증시에서 아이온큐가 급락하자 아이온큐 주가를 3배 추종하는 ETP 'Leverage Shares 3x Long IONQ ETP'가 상장폐지 절차에 돌입되면서 거래 정지 상태다.
지난 7일(현지시간) 젠슨 황 CEO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나올 때까지 20년은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젠슨 황의 발언에 양자컴퓨터 관련주로 묶이는 아이온큐가 뉴욕 증시에서 장중 40% 이상 폭락했다.
이에 아이온큐 지수를 추종하는 3배 ETP의 수익률이 -100%에 수렴하면서 해당 상품이 청산된 것이다. 영국 자산운용사 레버리지셰어즈가 아이온큐 3배 ETP를 출시해 국내 일부 증권사에서 이를 취급했다. 이날 한 증권사는 "런던거래소 규정에 의해 자산운용사의 청산 완료 시까지 거래 정지 상태"라며 "매매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권리는 기초자산(아이온큐) 가격이 33% 이상 하락함에 따른 자산운용사의 결정"이라며 "잔여 권리, 청산대금 및 지급일은 미정"이라고 알렸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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