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2526.10으로 장을 열었다. 장 초반 소폭 내림세를 보였으나 이내 상승 전환해 9시 12분 기준 2523.23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2.18포인트(0.09%) 오름세다.
간밤 뉴욕 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고용 지표 등을 소화하는 가운데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84포인트(0.25%) 오른 42635.2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9.22포인트(0.16%) 상승한 5918.25,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0.8포인트(0.06%) 내린 19478.88에 장을 마쳤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 반도체주 중심의 하락, 전일 국내 반도체주 급등에 따른 일부 차익실현 유인으로 지수단에서는 단기적으로 보합권 흐름이 예상된다"며 "연초 이후 업종별로 다양한 호재가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만큼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 각각 552억원 750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30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가 3%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2.39%), 기아(2.28%), 현대차(1.64%) 등도 오름세다.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은 보합, LG화학(-1.56%), LG에너지솔루션(-1.47%)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0.83%), 의료정밀기기(0.33%), 운송장비부품(0.33%)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금속(-0.92%), 건설(-0.84%), 전기가스(-0.71%) 등은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내림세다. 전일 대비 5.02포인트(0.70%) 밀린 714.61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244억원, 기관이 7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34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코오롱티슈진이 3%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펩트론은 강보합, 휴젤과 클래리스, 실리콘투는 보합이다. 신성델타테크는 5%대 후퇴하고 있으며 루닛(-2.08%), 엔켐(-1.89%) 등도 내리고 약세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0.95%), 음식료담배(0.17%), 유통(0.02%)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 외의 업종은 모두 내림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원(0.07%) 내린 145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