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은 지난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대암부대에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비롯한 50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지역 군부대를 대상으로 2010년부터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을 전개해 왔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새해 벽두부터 국토 방위에 노고가 많은 울주군 대암부대의 장병과 간부들에게 재단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올해도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사랑을 실천하며 울산 지역의 발전과 복지 확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09년 신격호 명예회장이 자신의 고향인 울산 지역의 소외계층과 인재육성을 지원하고자 설립됐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지난 8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암부대에서 열린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제공.
지난 8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암부대에서 열린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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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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