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A1블록 투시도. [GS건설 제공]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A1블록 투시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은 오는 10~12일 3일 간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원에 조성되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 첫 공급으로 주목받았다. 구역 내 총 3개(A1·A2·A3) 블록에서 총 3673가구가 건립된다. GS건설은 이번 A1블록(지하 2층~지상 35층·총 6개동) 797가구(전용면적 59·84·125㎡)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해당 단지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41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394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20.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137.67대 1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의 경우 지난달 전국 분양 아파트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불당지구와 중부권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으로 예정된 아산탕정2를 잇는 중심축에 자리한다. 해당 단지 서측에 들어설 예정인 아산탕정2는 4만5000여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건립된다. 2025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다.

작년 11월에 리뉴얼된 '자이' 브랜드에 걸맞게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전 가구의 95%에 4베이 이상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단지 주동 34층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가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에 방문한 수요자들이 분양관련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GS건설 제공]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에 방문한 수요자들이 분양관련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GS건설 제공]
분양 관계자는 "불당지구와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아산탕정2를 잇는 대단지다 보니 우수한 청약 경쟁률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여기에 약 3673여가구의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을 이루고, 규모에 걸맞은 상징성도 지니고 있어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아산의 경우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아산탕정2 등 아산시 내 대규모 주거단지가 개발됨에 따라 추가적인 인프라 확장으로 지역가치가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산시 내에서는 탕정, 불당 등 주요 택지지구 개발이 마무리 단계이고,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핵심 지역도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분양이 거의 끝난 상태"라며 "신규 분양에 대한 희소성도 타 지역 대비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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