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오는 6월 국제 금융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 트레이딩 센터를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서다.
런던 트레이딩 센터는 지난해 7월 설치한 런던 FX(외환거래) 데스크를 기반으로 외환거래(FX), 유가증권, 파생상품 등 자체 자금 운용뿐 아니라 환전, 환 헤지 등 고객 거래 업무까지 수행하는 거점 점포로 런던 트레이딩 센터를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센터 신설을 위한 전담 조직을 만들었다.
우리은행은 국내 정책당국의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 추진에 따라 △ 국내 금융기관의 현지법인 △ 국내 기업의 해외 영업소 △외국인 투자자 등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형우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은 "외환시장 구조 개선과 원화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 정부의 시장 선진화 정책에 부응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004~2006년 주 영국 대사관 재무관(영사)으로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우리은행 본점. <우리은행 제공>
주형연기자 jhy@dt.co.kr
런던 트레이딩 센터는 지난해 7월 설치한 런던 FX(외환거래) 데스크를 기반으로 외환거래(FX), 유가증권, 파생상품 등 자체 자금 운용뿐 아니라 환전, 환 헤지 등 고객 거래 업무까지 수행하는 거점 점포로 런던 트레이딩 센터를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센터 신설을 위한 전담 조직을 만들었다.
우리은행은 국내 정책당국의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 추진에 따라 △ 국내 금융기관의 현지법인 △ 국내 기업의 해외 영업소 △외국인 투자자 등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형우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은 "외환시장 구조 개선과 원화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 정부의 시장 선진화 정책에 부응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004~2006년 주 영국 대사관 재무관(영사)으로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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