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6일 지난주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장 대비 11.38포인트(0.47%) 오른 2453.30에 장을 열었다.

코스피는 지난 3일 저가 매수세 유입과 외국인 매수 전환 등에 힘입어 1.79% 올라 2440대를 회복한 바 있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다만 이날 개장 이후 상승폭은 소폭 줄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74억원, 기관이 130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개인이 홀로 58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강달러 현상 지속에 환율이 1470원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어 여전히 외국인 수급 불안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오는 8일 2024년 4분기 실적을 잠정 발표하는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초반 0.18% 오른 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하루새 1만원 이상 올랐던 SK하이닉스는 이날도 2.69% 상승한 18만6800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64% 내린 93만4000원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1.64%), 기아(-0.60%), 셀트리온(-0.11%) 등도 하락 중이다.

지난 6일 2% 넘게 올랐던 코스닥은 이날 2.11포인트(0.30%) 오른 707.87%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다만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시총 상위 5개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이 홀로 2.51% 내리며 약세를 보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과 HLB,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5%대 강세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날도 3.86% 상승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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