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하지 않자 "국민께서는 오늘 상황을 지켜보면서, 윤석열의 찌질함과 구질구질함을 다시 확인하셨을 것"이라고 직격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입장문을 내고 "법적 정치적 책임을 다하겠다던 발언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전쟁을 일으키려 모의하고, 발포 명령까지 내렸던 자가 적법한 법집행을 회피하며 관저에 틀어박혀 숨어 있는 모습에 크나큰 비애감마저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이 상황을 용인할 수 없다"며 "공수처는 오늘 즉각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내란 수괴를 신속하게 체포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처한 위기를 타개하는 가장 시급한 일"이라며 "오늘 하루 환율과 주가의 움직임만 봐도 당장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지체할수록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또 "공수처는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는 자들을 현행범으로 즉각 체포하라"며 "경호처장, 경호차장, 경호본부장, 부장 등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자들은 그가 누구든 내란공범으로 간주해야 한다. 특수공무집행방해, 범인은닉, 직권남용 혐의로 현장체포해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에 이어 법치까지 실종되는 참담한 상황을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후 국회에서 체포영장 집행 중지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입장문을 내고 "법적 정치적 책임을 다하겠다던 발언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전쟁을 일으키려 모의하고, 발포 명령까지 내렸던 자가 적법한 법집행을 회피하며 관저에 틀어박혀 숨어 있는 모습에 크나큰 비애감마저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이 상황을 용인할 수 없다"며 "공수처는 오늘 즉각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내란 수괴를 신속하게 체포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처한 위기를 타개하는 가장 시급한 일"이라며 "오늘 하루 환율과 주가의 움직임만 봐도 당장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지체할수록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에 이어 법치까지 실종되는 참담한 상황을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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