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보건산업 기업경영분석 결과
제약·화장품 매출 두 자릿수 증가
의료기기 매출도 상승 전환…18.7% 개선
대기업·중견기업 영업익↑…중소기업은 감소

<보건산업진흥원 제공>
<보건산업진흥원 제공>
올해 2분기 보건산업 제조업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약·화장품업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30일 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보건산업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보면, 2분기 보건산업 제조업체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10.7%로 집계됐다.

보건산업 제조업체 매출액 증가율은 직전분기(4.7%)와 비교해도 6.1%포인트(p) 늘며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제약이 12.1% 크게 늘었다. 직전분기(6.7%) 대비 5.5%p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나타냈다.

1분기까지 마이너스 12.5%를 보였던 의료기기 매출도 6.2% 상승세로 전환했다. 직전분기 대비 18.7% 큰 폭 개선됐다.

화장품의 경우 직전분기 13.6% 성장에서 10.0%로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매출이 31.7% 크게 늘면서 보건산업 전반의 성장을 주도했다.

중견기업의 증가 폭도 직전분기 4.2%에서 5.0%로 증가 폭이 소폭 확대됐다. 중소기업도 1.0% 감소에서 7.4% 증가로 증가세 전환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도 8.7%에서 10.8%로 더 늘었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도 8.1%에서 11.3%로 전년동분기 대비 증가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제약 11.1%, 의료기기 12.5%, 화장품 8.8% 증가했다.

기업별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대기업(24.1%)과 중견기업(8.0%)은 전년동분기 대비 늘었다. 반면, 중소기업은 2.3%에서 0.4%로 감소했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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